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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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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50일 스튜디오 촬영(55일째) 2019.08.12일이 50일 되는 날이지만.. 뭐 어차피 기록을 위한 거니.. 일단 우리는 아기 촬영을 스튜디오에서 안하고 셀프 촬영을 하기로 정했다. 50일의 경우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촬영이 가능하고 샘플을 확인할 수 있다. (1장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나머지는 비용 지불시 원본을 받는게 가능함) 마켓팅적인 요소이긴 한데, 일단 촬영 과정이나 결과물(무보정)을 바로 확인 해볼수 있으니 무료 촬영을 진행 해보는게 스튜디오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업체마다 비용은 다르겠지만 기본 패키지의 경우 최소 80만원 정도였고, 패키지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베이비 페어 진행시 예약하면 대략 10% 이상은 할인이 가능하니 관심이 있다면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다.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했을때의 장점은 일단은 프로.. 더보기
2019.07.17 BCG 결핵 접종(24일째) 이런저런 일과 함께 지내다보니 시간은 참 잘간다. 금일은 보건소 결핵 주사를 맞히고 왔다. 결핵 주사의 경우 산부인과에서도 바로 맞을 수도 있으나 비용이 든다. (7만원 정도) 보건소를 이용하면 무료로 접종을 맞을 수 있으니 출산 직후 방문하여 예약을 해두면 된다. 이후 B형 간염 2,3차 접종등은 집 근처 아무 소아과에서 맞으면 되니 일정등은 산모 수첩에 체크해두자. 접종을 맞고 주의할 점은 주사 맞은 날부터 ~3일간은 열이 올라올 수도 있으니, 잘 확인하고 너무 심할 경우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다. 우리 아이의 경우 열은 딱히 나지 않았지만, 아팠던 기억 때문인지 평소보다는 찡찡되긴 했다. BCG 결핵 주사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주사맞고 온 날은 목욕을 시키지 말자. 몇일사이 열이 .. 더보기
2019.07.02 신생아 방 실내 온도 (9일째) 9일째 어느덧 익숙해져 가는 육아. 사실 아직은 크게 손 가는게 없어서 힘들지는 않다. 육아는 100일부터 시작이라던가... 신생아 방의 실내온도에 관해서 적어보려 한다. 병원을 나오면서 들었던 내용, 육아수첩 등의 내용을 확인을 했을땐 실내온도를 22~24도로 맞추는게 좋다고 되어있었다. 나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솔직히 저 온도면 너무 춥지 않나? 하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보통 25도정도에 맞췄었다. 그리고 지내다보니 이게 온도계의 온도보단 체감온도가 더 중요한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위에 사진을 보면 27도 가까이 찍혀있지만 실제로, 덥지도 않았고 아이도 잘지냈기 때문이다. 본격 여름철 경우 당연히 온도를 더 내려야겠지만, 그날의 온도나 방안의 상태에 따라서 에어컨을 조절하는 것이 더 쾌적.. 더보기
2019.07.01 배꼽 떨어진날 (8일째) 어느덧 8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아이의 배꼽이 떨어졌다. 보통 1주일에서 10일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떨어진단다. 다들 탯줄 도장이니 뭐니 해서 보관을 한다고 하는데.. 사실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다.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한동안은 배꼽이 완전히 아물지 않았기에 진물이나 피가 조금은 세어 나온다. 목욕을 시킨 후엔 꼭 배꼽 소독을 해줘야 하는데, 소독제가 있다면 아무거나 써도 좋다. 요즘은 낱개로 포장된 제품도 있는데, 아직 갓난아기한테 쓰기엔 조금 불편했고 동그란 솜에 적셔진 소독제가 사용하기 편했다. 소독 시엔 닦는다는 개념보단 배꼽 주위를 돌아가면서 톡톡 두드려주면 충분하고, 접힌 부분은 반드시 손으로 조금 당겨 사이사이를 소독해 주는 게 좋다. 더보기
2019.06.29 신생아 딸꾹질 (6일째) 아이가 태어난지 6일째, 집으로 돌아와서 지낸지도 4일째가 된다. 아직 수유텀도 일정하지 않고, 잠 패턴도 일정하지 않지만 다행히도 아직까지 배고플때를 제외하곤 크게 울거나 하지 않는다. 오늘은 신생아 딸꾹질에 대한 내용을 조금 남겨보려한다. 신생아의 경우 딸꾹질을 자주 하는데, 엄마 뱃속에서도 주기적으로 반동이 온적이 있을텐데 그때도 아기가 딸꾹질을 하는거라고 한다. (폐가 성숙해가면서 자주 딸국질을 한다.) 신생아의 경우 자주 하는 행동이니 크게 걱정할것 없이 잘 케어를 해주면 되겠다. 신생아 딸꾹질을 하는 이유 수유 이후 횡경막의 수축 현상 체온 변화로 인한 반응 신생아의 경우 아직 근육발달이 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행동 하나에도 어떠한 반응이나 행동을 할 수 있다... 더보기
출산 후 산후관리 오늘은 출산 초기 산후조리에 관해서 글을 남겨보려 한다. (일단 이곳저곳에서 주워 들었던 내용과 우리의 실제 겪은 내용들 위주니 참고 정도면 충분하겠다.) 우리는 자연분만을 했기 때문에 분만 이후 회복이 빠른 편이었다. 실제로 와이프는 분만을 하고 2~3시간 정도 지나서 그냥 걸어 다녔었다. 기본적으로 힘들지 않을 정도 내에서 가볍게 걷기를 해주는 게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분만 이후엔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무리하게 힘을 쓰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그리고 3일~1주일까지는 체내(자궁)에 있는 태반이나 피가 세어 나오는데, 배부분을 마사지를 해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강하지 않게) 요즘은 분만 시 보통 회음부 절개를 많이 하는데 출산 후 1~2일 정도는 회음부 쪽에 얼음찜질을 하여 붓기와 통증.. 더보기
2019.06.27 신생아 황달 (4일째) 집에서의 첫날은 육아에 익숙지 않은 엄마, 아빠에겐 참 힘들었다. 2~3시간 간격의 수유시간과 기저귀 교체로 잠을 푹 잘 수없다는 점..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2~3일 정도 되었을 때 황달이 오기 시작하는데, 대부분의 아기는 다 그런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사실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황달? 황달은 아가의 몸에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많아져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아가에게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루빈은 피의 한 성분인 적혈구가 깨어졌을 때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원래 적혈구의 정상적인 운명이기도 한데 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는 간에서 걸러져 대변으로 나가게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병원에서 전해 들은 내용을.. 더보기
2019.06.26 퇴원 /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신청 (3일째) 출산후 3일째 되는날, 우리는 조리원이 아닌 집으로 왔다. 산후도우미를 불러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임신초기때 당연히 조리원을 가겠지하고 예약까지 해뒀지만, 기나긴 병원 생활에 질려 산후도우미를 불러 집에서 몸조리를 하게 된것이다. 물론 나는 그닥 환영하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어쨋든 아이가 태어나고 나는 처음으로 아이를 안아볼수 있었다. 아직은 어색하고, 우리 아이라는 실감도 안 나는게 현실이었지만... 조심스럽게 아이를 데리고 우린 집으로 향하였다. ※ 산후도우미 관련 내용 정부지원 산후 도우미 신청은 보건소 또는 온라인에서 지원이 가능한데, 보건소가 그닥 멀지 않아서 그냥 찾아가서 신청을 했다. (온라인 신청은 아래 링크 확인) 복지로 온라인신청 홈으로가기 > 서비스 안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