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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

2019.06.27 신생아 황달 (4일째)

<황달이 오면 애기 얼굴이 노~ 랗다>

집에서의 첫날은 육아에 익숙지 않은 엄마, 아빠에겐 참 힘들었다.

2~3시간 간격의 수유시간과 기저귀 교체로 잠을 푹 잘 수없다는 점..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2~3일 정도 되었을 때 황달이 오기 시작하는데,

대부분의 아기는 다 그런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사실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황달?

황달은 아가의 몸에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많아져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아가에게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루빈은 피의 한 성분인 적혈구가 깨어졌을 때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원래 적혈구의 정상적인 운명이기도 한데 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는 간에서 걸러져 대변으로 나가게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병원에서 전해 들은 내용을 풀자면..

  • 대부분의 아기들은 황달이 올 수 있다.
  • 대략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된다.
  • 증상이 심해지면 눈의 흰자부분과 몸 쪽 부분까지 노랗게 될 수 있다.

병(?)이라고 하기에도 힘든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없이 아이를 잘 관찰하고,

증상이 심한것 같으면 전문의 한테 진찰을 받는것이 좋다.

※ 사실 우리 아이도 눈 흰자까지 노란끼가 있어 병원 진찰을 받았었는데, 별 이상은 없었다.

(1차 피검사 후 수치 16.5 / 몇일 후 2차 피검사 수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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