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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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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300일 셀프 촬영 (300일째) 벌써 300일. 아이가 태어나고 10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 사실 200일 또는 250일 기념 촬영도 했어야 했지만, 막상 셀프로 계속 진행하다 보니 쉽지만은 않았다.(귀찮음도 한몫) 이번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함부로 움직이기엔, 여러모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게 부모 마음이다. 뭐 딱히 거창하게 진행을 하지는 않았지만 300일 셀프 촬영기를 남겨본다. 300일 당일이 토요일이었기에 근처 공원에서 야외 촬영을 했다. 공원 자체가 엄청 넓어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아서 촬영하기도 안성맞춤이었고, 바로 집 근처라 움직이기에도 좋았다. 전날 하루 종일 비가온 덕에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매우 화창한 하루였다. 기념 케잌도 준비하고, 토퍼도 제작하고(역시 셀프) 나름의 소품들도 챙겨서 촬영 시작! 조금 허.. 더보기
2020.03.28 육아 그림일기 (279일째) 잘 놀고 있다가 빨래만 정리하면 기어 와서 헤집어 놓는 너... 더보기
2020.01.10 보행기에서 찰칵! (201일째) 어느덧 7개월이란 시간이 흘러 하나하나 성장을 하며 변화해가는 것이 참 신기하다. 웃고 떠들고, 기어 다니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6~7개월쯤 시기가 되면 한창 아이의 대근육이 발달하는 시기인데, 하루하루가 참 다르다. 어제까지만 해도 못 앉던 아이가 불쑥 앉기도 하고 갑자기 무언가를 잡고 일어서려고도 한다. 기어 다니는 것도 어찌나 빠른지 거의 포복 수준으로 돌아다니는데, 잠시 한눈만 팔면 저 멀리까지 기어가서 결국 엄마, 아빠를 움직이게 한다...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부모가 신경을 써줘야 할 부분 역시 그만큼 늘어나는 것 같다. 이 시기의 아이는 한참 활동적인 만큼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어야 되고, 또 그만큼 아이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물건 등은 최대한 .. 더보기
2019.12.10 신생아 첫니나는 시기 및 관리방법 (170일째) 어느 날 보니 아이의 유치가 나와있었다. 아랫니 2개. 새삼스레 아이가 커가는 걸 느끼게 되는 계기였다. 그동안에도 계속 자라고 있었을 텐데 확인을 이제 한 것이다.. 보통 아이의 첫니가 나면 이앓이를 한다고 하던데, 평소에 너무 순한 아이다 보니 그것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언제인가부터 "뿌부부~" 하면서 입털기를 하기 시작했었는데 아마 그때부터였던 거 같다. 나름의 신호를 보내고 있던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던 것... 평균적으로 신생아의 첫니가 나는 시기는 6개월쯤부터이다. 물론 아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순 있고 빠르거나 늦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 6개월 즈음부터 이유식 훈련도 하게 되는데 유치가 나오면서부턴 치아, 잇몸, 입안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 치아 관리 및 잇몸 관.. 더보기
2019.11.23 셀프 스튜디오 아이 150일 촬영 (152일째) 아이가 태어나고 어느덧 5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별 무탈없이 잘 자라 주어서 다행이다. 오늘은 아이의 150일 촬영을 위해 예약해둔 셀프 스튜디오로 넘어갔다. 부산 기장쪽에 위치한 "여름 스튜디오" 사실 내가 알아본 곳은 아니고 와이프가 검색하고 잡아둔 곳이다. 스튜디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되겠다. [여름스튜디오 - 홈] 셀프촬영과 작가촬영이 모두 가능한 스튜디오입니다. 셀프/아기/우정/가족 셀프촬영도 작가촬영도 자연채광이 이쁜 부산셀프스튜디오 summerstudio.modoo.at ※ 참고로 스튜디오랑 일체 연관이 없고, 광고도 아님 나는 사실 별다른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갔었는데, 솔직한 후기를 말하자면 아이 사진을 찍기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스튜디오 자체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더보기
2019.09.28 아이 100일상 준비 및 셀프 촬영 (98일째) 100일 셀프 촬영기를 남겨보려 한다. 사실 10.01일이 100일인데 평일에 손님맞이와 촬영을 할 수 없어 앞 당겨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인터넷 대여업체를 통해서 100일 상을 대여했고, 의류+100일 소품+배송비 포함해서 13만원 정도가 들었던 것 같다. 대여 예약을 하면 해당일까지 발송을 해준다. 물품이 많기 때문에 택배 박스 사이즈가 상당히 크다. 꽃병 등의 여러 소품이 들어있기 때문에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이 상당히 꼼꼼하게 되어있다. 물품마다 네임택이 붙어 있어 진열/포장하기가 편리하긴 하나, 너무 많아서 세팅하는데만 해도 시간이 제법 걸린다. 사진에는 다 나와있진 않지만 대략 15가지 이상의 소품이 구성으로 들어있고 포장이 하나하나 개별로 되어있기 때문에 진열할 때부터 포장지를 분.. 더보기
2019.09.16 포토북 제작기(85일째) 웹서핑중 포토북 할인이 떠서 처음으로 포토북을 제작해봤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기도 했고, 결과물이 궁금하기도 해서 시험삼아 제작한 후기를 남겨본다. "퍼블로그"란 업체를 이용했고 행사 가격으로 배송비 포함 11,400원 들었다. 해당 사이트를 보면 여러가지의 템플릿이 만들어져 있는데, 본인의 마음에 드는데로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템플릿을 선택하고 만들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편집툴이 나오게 되며, 간단히 사진만 추가해서 만들거나 제공되는 아이콘등의 프리셋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권은 평일 낮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에 퀵으로 바로 발송을 해준다고 하는데, 여긴 지방이라 뭐 그런건 바라지 않았고.. 주문 완료후 배송은 1~2일만에 빠르게 도착했다. 8x8(inch) 사이즈 /.. 더보기
2019.08.19 50일 셀프 촬영기 (57일째) 일을 마치고 집에서 아이 50일 셀프 촬영을 진행했다. 요즘은 온라인 대여샵이 많이 있기 때문에 촬영 소품등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대여할 수 있다. 우리는 3가지 컨셉을 대여했는데, 기본 3일 정도 대여가 가능하다. (비용지불시 기간 연장 가능)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집에서 촬영 진행시는 고퀄리티를 기대하긴 힘들다. 일반적으로 조명, 카메라 등이 다 완비 되어있는 집은 없을테고,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게 아닌 이상 다 고만고만 할것이다. 집이 좀 어두운 편이라 저렴한 조명을 하나 미리 준비했었고, 카메라는 기존에 있던 미러리스를 사용하여 촬영을 진행했다. 셀프 촬영의 결과물치곤 나름 만족을 하긴 했지만, 아쉬운 건 어쩔수 없었다. 저녁 늦게 찍어서 자연광이 아예 없기에 부족한 광량과 카메라등의 장비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