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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

2019.09.28 아이 100일상 준비 및 셀프 촬영 (98일째)

 

100일 셀프 촬영기를 남겨보려 한다. 사실 10.01일이 100일인데 평일에 손님맞이와 촬영을 할 수 없어

앞 당겨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인터넷 대여업체를 통해서 100일 상을 대여했고, 의류+100일 소품+배송비 포함해서 13만원 정도가

들었던 것 같다. 대여 예약을 하면 해당일까지 발송을 해준다.

 

<100일 용품 대여>

 

물품이 많기 때문에 택배 박스 사이즈가 상당히 크다. 꽃병 등의 여러 소품이 들어있기 때문에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이 상당히 꼼꼼하게 되어있다.

 

 

 

물품마다 네임택이 붙어 있어 진열/포장하기가 편리하긴 하나, 너무 많아서 세팅하는데만 해도 시간이 제법 걸린다.

사진에는 다 나와있진 않지만 대략 15가지 이상의 소품이 구성으로 들어있고 포장이 하나하나 개별로 되어있기 때문에

진열할 때부터 포장지를 분류해서 보관해두면 다시 포장할 때 일을 줄일 수 있다.

 

 

< 유리병 등은 2중 3중으로 포장되어있다 >

 

포장을 뜯고 구성품들을 꺼내고 나면 이제 진열을 해야 하는데, 크게 어려울 건 없다.

진열 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해당 대여 업체가 세팅해둔 사진을 참고하여 진열만 해도 충분히 이쁘기 때문에

적절하게 배치를 해주고, 준비해둔 과일이나 떡 등을 올려주면 100일 상 준비는 마무리된다.

 

< 세팅이 완료된 100일상 >

 

손님맞이 청소, 음식 준비, 백일상 세팅까지 참 바쁜 일정이었지만, 집안 행사라는 게 쉬운 게 어디 있을까...

아이를 위해서 준비하고, 축하를 해주러 온 가족들에게 그저 고마움을 남기며 해당 글은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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