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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

2019.12.10 신생아 첫니나는 시기 및 관리방법 (170일째)

어느 날 보니 아이의 유치가 나와있었다.

아랫니 2개. 새삼스레 아이가 커가는 걸 느끼게 되는 계기였다.

그동안에도 계속 자라고 있었을 텐데 확인을 이제 한 것이다..

 

보통 아이의 첫니가 나면 이앓이를 한다고 하던데, 평소에 너무 순한 아이다 보니 그것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언제인가부터 "뿌부부~" 하면서 입털기를 하기 시작했었는데 아마 그때부터였던 거 같다.

나름의 신호를 보내고 있던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던 것...

 

 

평균적으로 신생아의 첫니가 나는 시기는 6개월쯤부터이다. 물론 아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순 있고 빠르거나

늦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 6개월 즈음부터 이유식 훈련도 하게 되는데 유치가 나오면서부턴 치아, 잇몸, 입안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 치아 관리 및 잇몸 관리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아이의 치아 관리와 잇몸 관리를 해주어야 할 시기인데,

사실 크게 할 건 없고 부지런히 입안을 닦아 주면 된다.

 

1. 수유 후 깨끗한 거즈 또는 손수건으로 입안을 닦아 준다. (실리콘 칫솔 등을 이용해도 좋다)

2. 너무 강한 마찰을 줄 필요는 없다.(칫솔질 수준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3. 외출 등으로 인해 관리가 힘들다면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해서 입안을 헹궈준다.

4. 모유 수유 중이라면 가능하다면, 야간 수유는 최대한 피하고 수유 후에는 입안을 닦아줘야 한다.

 


아직은 아이의 유치가 많이 올라오지 않았기에 이 정도의 관리면 충분하지만, 점점 이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시기에 맞춰 칫솔 연습과 함께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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