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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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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신생아 황달 (4일째) 집에서의 첫날은 육아에 익숙지 않은 엄마, 아빠에겐 참 힘들었다. 2~3시간 간격의 수유시간과 기저귀 교체로 잠을 푹 잘 수없다는 점..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2~3일 정도 되었을 때 황달이 오기 시작하는데, 대부분의 아기는 다 그런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사실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황달? 황달은 아가의 몸에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많아져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아가에게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루빈은 피의 한 성분인 적혈구가 깨어졌을 때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원래 적혈구의 정상적인 운명이기도 한데 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는 간에서 걸러져 대변으로 나가게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병원에서 전해 들은 내용을.. 더보기
2019.06.26 퇴원 /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신청 (3일째) 출산후 3일째 되는날, 우리는 조리원이 아닌 집으로 왔다. 산후도우미를 불러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임신초기때 당연히 조리원을 가겠지하고 예약까지 해뒀지만, 기나긴 병원 생활에 질려 산후도우미를 불러 집에서 몸조리를 하게 된것이다. 물론 나는 그닥 환영하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어쨋든 아이가 태어나고 나는 처음으로 아이를 안아볼수 있었다. 아직은 어색하고, 우리 아이라는 실감도 안 나는게 현실이었지만... 조심스럽게 아이를 데리고 우린 집으로 향하였다. ※ 산후도우미 관련 내용 정부지원 산후 도우미 신청은 보건소 또는 온라인에서 지원이 가능한데, 보건소가 그닥 멀지 않아서 그냥 찾아가서 신청을 했다. (온라인 신청은 아래 링크 확인) 복지로 온라인신청 홈으로가기 > 서비스 안내.. 더보기
2019.06.24 출산 월요일 새벽 5시 30분경.. 양수가 터졌다. 예정일은 7월 17일이었지만, 조기 진통으로 두달가량 병원 신세를 지내다. 겨우 34주를 넘기고 퇴원했었는데, 결국 3주를 못넘기고 나오려나 보다. 정신없이 나와 병원으로 갔지만, 막상 도착하니 와이프는 배가 아픈거 보다 배가 고프단다... 허.. 결국 병원 앞 해장국 집에서 요기를 하고 들어가는데 진통이 오기 시작했다. 대략 5분 주기로 진통이 오기 시작하면 출산 진행이 시작 되는건데, 이게 사람마다 진행속도의 차이는 있단다. 병원을 가도 진행이 안되서 한참 기다리거나 할 수도 있다. (※ 진행속도는 개인의 차이가 있다. 단순 배뭉침, 수축이 아닌 진진통이 오면 그냥 엄청 아프다..) 내진으로 확인 및 출산 준비를 하며 대략 4cm이상 문이 열렸을때, 무통.. 더보기
육아일기의 시작 아이를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던 나. 육아의 '이응'도 모르던 내가 육아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부터 초보아빠의 육아과정을 남겨보려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