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겨울이 다가오기에 가습기를 하나 구매했다.
우리 집이 1층이라 겨울만 되면 엄청 건조한 편이라 가습이 좀 쌘 제품을 찾게 되었고,
겨울에는 가열식이 온도도 올려주고 습도 유지하기 좋은 편이라 찾아보다 구매하게 되었다.
뭐 여러 제품이 있었는데, 나름 가격도 적당하고 한일 가습기에 대한 평도 좋아서 이번에 새로 나온
한일 가열식 가습기를 구매했다.
박스 패키지 안으로 충격방지를 위한 패킹이 단단히 잘 되어있어 배송 중 너무 심한 충격이 아니면,
파손 걱정은 딱히 없을것 같다.
개봉을 하면 아래와 같이 그냥 완제품 그대로 들어있다. 따로 구성품이 분리가 되어있지 않고,
본체 + 여분 필터 + 설명서가 그대로 들어있다. 사진으로 보면 사이즈가 잘 확인이 안 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고 적당하며, 투명통에 화이트 컬러라 제품이 깔끔하고 심플하다.
가습기의 구성을 분리해보자면 위의 투명 물통을 빼면 안의 가습 배출관이 따로 되어있어 열로 인한
물통 보호 및 세척에 용이하게 되어있다.
배출관을 빼면 아래에 수로 부분과 가열기가 있고 기본 필터가 1개 들어있다.
전체적으로 큼직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 세척 시에 큰 어려움 없이 세척이 가능하다.
적당히 가습기를 배치하고 사용을 해보았다. 우측 아래쪽에 제품 전원 버튼과 시간 예약 버튼이 있고 LED 표시로
현재 상태를 간단히 확인이 가능하다. 제품 뒤편에도 사용방법이 프린팅 되어 있기 때문에 딱히 설명서가 필요하진 않고
간단히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 가습 성능을 테스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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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 - 절전모드(약), 시간 1시간 30분 정도 가습기와 온습도계 거리는 약 2M
- 사용 전 온도 24.1도 / 습도 42% - 사용 후 온도 24.9도 / 습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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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겨울이 아니라 크게 온습도가 낮은 편은 아니라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충분히 효과가 있었고, 한겨울의 경우 가습량을 조절만 해주면 충분할 것 같다.
이만 한일 가열식 가습기 사용기를 마치며..
요즘은 여러 가지 제품이 시중에 판매 중이라 구매 전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봤는데, 한일 가습기의 경우
가격 대비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물 보충 시간이나 가습량, 세척의 용이함 등이 가습기를 고르는데 가장 큰 요점일 텐데, 대부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고,
가격도 가열식 가습기치곤 저렴한 편이라 충분히 추천할 만한 제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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