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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 펜 타블렛 Veikk A15 PRO 리뷰

요즘 일러스트, 드로잉에 관심이 좀 생겨서 베이크 펜 타블렛 A15 PRO를 구매하였다.

사실 타블렛을 처음 구매하는 것이고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딱히 비교를 할 순 없지만

리뷰를 한번 남겨보려 한다.

 

패키지를 살펴보면 흰색의 코팅 박스로 되어 있어 깔끔하며 박스가 제법 튼튼하다.

박스를 열어보면 바로 타블렛이 보이며 최대한 배송 중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선지 남는 공간에 완충제가

들어가 있다.

 

구성품은 위와 같다. 본체와 전원 케이블이 있으며, 위의 구성 이미지와는 별도로 드로잉 장갑이 같이 포함되어

패키징 되어 있다. 타블렛 사용 시 마찰을 줄이기 위해 구성품으로 넣어둔 것 같은데 본체 표면 처리가 충분히 매끄러워서

손에 땀이 많거나 마찰되는 게 불편하지 않다면, 개인적으로 크게 사용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본체의 전원부는 C타입 케이블로 되어 있고, 별도의 절차 없이 케이블만 이어 주면 전원이 들어온다.

 

타블렛 사이즈가 작은 편은 아니라 작업하는데 편리하며, 무게가 적당하여 흔들림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실제 작업 공간은 10 X 6 inch 이고 좌우 여백을 포함하면 A4 사이즈와 거의 같다. 

 

<A4 용지와 사이즈 비교>

 

 

본체의 왼쪽 윗편에는 퀵 다이얼이 있어 작업 시 편리하다. 기본적으로 줌, 브러시 크기 설정을 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옵션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펜은 무충전 펜으로 별도의 충전 필요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필압은 8192 Level로 세부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아래는 베이크 타블렛 제품의 전체적인 스펙 표인데, 세부적인 내용은 일단 잘 모르겠고..

타블렛을 사용해본 적이 없었기에 고급 제품보단 가성비를 먼저 따지게 되었다.

 

예전과는 다르게 타블렛도 브랜드가 상당이 많아져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기에 이리저리 알아보다

베이크 제품을 구매하였는데, 아래 스펙을 보면 A15 PRO 가 있고 A15 제품이 있는데 두 제품의 차이는

딱 퀵 다이얼이 있냐 없냐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한 걸 원한다면 A15 제품을 추천한다.

 


 

여기까진 제품의 기본적인 내용이었고, 구매 전에 여러 제품을 찾아봤는데...

요즘 제품의 스펙이나 가격은 대부분은 비슷비슷해서 사실 큰 차이점은 없었다.

제일 중요했던 게 A/S랑 가성비였고, 실제 타블렛을 사용해 본적이 없는 본인의 입장에선 적당히

내 의지대로 사용만 가능하면 되었기 때문에...

 

일단 처음 설치 후에 타블렛 필압 테스트를 해보았다.

 

타블렛 사용이 아직은 어색하다 보니 생각보단 만족감을 느끼진 못했지만, 며칠 사용하다 보니 점점 손에

익어가는 게 느껴진다. 필압의 경우도 별문제 없이 잘 적용되고 튐 현상도 없이 잘 나온다.

세부적인 필압은 타블렛 설정에서 적용 가능하다.

(초기에 펜이 자꾸 튀어서 불량인 줄 알았는데, USB선을 본체 뒤에 꽂으니 잘 작동된다.)

 

<타블렛 설정 화면>

 

 

처음에 적었듯이 본인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데, 막연히 일러스트 드로잉에 관심이 생겨 공부를 해볼 겸 해서

타블렛을 구매하게 되었다. 물론 기본적인 공부 조차 되어있지 않는 수준에서 타블렛이 의미가 있긴 하겠나만...

미리 익숙해질 겸 구매하여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남긴다.

 

타사 타블렛을 많이 사용해본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리뷰는 되지 않겠지만,

나와 같이 기초적인 입문자의 입장에서 보면 베이크 A15 PRO 정도면 입문용으로는 충분히 만족할만한 제품인 듯하다.

 

마지막으로 없는 그림 실력을 짜내어 스케치 작업한 이미지를 같이 올리고 글을 마무리한다.

 

<타블렛 테스트용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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